한국 여행- 주말엔 일상탈출 나들이

<별이 내리는>여자둘이 국내여행- 봄나들이 가기 좋은곳! 주말 엄마와 함께 (계룡산 갑사) 나들이~^^+산울림 식당

비내리는거리 2021. 3. 1. 09:53

 

 

 

안녕하세요~^^

요즘 요 며칠새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게

봄이 온것 같아 너무 좋더라구요~~

 

추위야 안녕~~~>_<

 

봄이 되니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싶은 마음

설레이는 마음이 드는것 같아요~

 

그래서 지난 주말 날도 화창하고

겉옷이 없어도 될정도로 낮에는 따뜻하길래

엄마와 함께 <충남 계룡산 갑사>에 다녀왔어요~~

 

충남 계룡산 갑사<<절 이름이 '갑사'에요 ㅎㅎ

 

 

 

저는 전주에 살아서

1시간남짓 걸리더라구요~~

거리가 멀지도 않고 국도를 타고 오니 톨게이트 비용도 안들어서

좋았어요 ㅎㅎ 

 

 

 

갑사 입구~~~!!!

 

 

 

주말인데 한적하고

사람이 별로 없었어요~^^(한적하고 조용한걸 좋아해요TMI)

날도 따뜻한데 사람도 적고

풍경은 아름다우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는 ㅋㅋ

 

 

 

하늘도 맑고

사진에는 담지 못했는데( 음식 사진만 잔뜩 찍어버렸지 뭐에요 ㅠㅠ)

계룡산도 운치있고 아름답더라구요~~

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였어요 ㅎㅎ

계룡산이 기운이 좋다는

얘기가 정말 맞더라구요 ㅎㅎ

 

 

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

엄마와 맛집 검색을 해서 알아낸

갑사 입구에 있는 '산울림식당'으로

고고싱했어요~~>_<  

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ㅠㅠ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저와 엄마는

'더덕 산채정식'을 주문했어요~~

1인당 2만원씩이라 가격이 좀 나갔지만 ㅎㅎ

후기도 괜찮았고 메뉴구성이

좋더라구요 ㅋㅋ

 

저희 엄마가 부침개를 정말 좋아하시는데

더덕산채정식에

전이 포함되 있었거든요 

안시킬수가 없었...ㅜ ㅜ 어요 ㅋㅋ

 

 

 

두구두구두구

처음 갖가지 반찬 산나물이 셋팅이 되고

비빔밥이 먼저 나왔어요~~~^^!!

 

 

 

산채 비빔밥!
국산 도토리로 만드셨다는 도토리묵 무침! 

 

 

도토리묵도 정말 맛있더라구요

나물도 다 맛있었어요~~ㅠ ㅠ ㅠ 

방금 무친것 같은

신선한 갖가지 나물들♥ 

 

 

 

곧이어 나온 

더덕구이....

비쥬얼 보이시죠?? 양념이 잘 되어서 나왔는데

오랜만에 먹어보는 더덕인데

양념도 맛있고 더덕도 신선해서

하나씩 맛있게 먹었어요~~

 

 

 

 

 

된장찌게 안에 갖가지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있었어요~~~팽이버섯,애호박,다슬기,두부,고추 등등

 

 

 

정말 맛있었던 된장찌게..

 

적다보니

다 맛있다고 하는데ㅋㅋ

전주에 사는 제가 먹어도 음식이 다 

맛있었어요~~~ppl같은거 아니니

의심 노노!>_< 

 

 

 

곧이어 나온 파전

원래 낱개로 파시는것보다 조금 작게 해서

주셨다는데 꽤 크더라구요~~>_<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진짜 막걸리가 생각나는

맛있는 파전이였어요~~

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 ㅋㅋㅋ

 

 

2인분 시켰을 뿐인데

4명이 와서 먹어도될만큼

양이 푸짐했어요~~

 

 

 

저와 엄마는배가 터지게 먹고

그날 저녁은 아무것도 안먹었어요...

아니 못먹었어요 ㅜ ㅋㅋ 

저녁늦게까지 배가 안고프더라구요 

여튼 갑사 가시는 분들이라면

'산울림 식당' 강추해요~! ㅋㅋ

한번 들려보세요~~

 

 

 

 

 

밖으로 나와 드디어 

목적지인 갑사 가는길~~~>_<

 

 

 

 

갑사 들어가는 입구를 가니

개구리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라구요~~~

사람들이 몰려있어서 가보니

글쎄글쎄...개구리 몇만? 몇천마리가

있는 늪지가 있더라구요 ㅎㅎ 

 

세상에 이렇게 많은 개구리는

태어나서 처음봤어요 ㅋㅋㅋ 신기신기!!!

봄이라고 개구리 알도 많이 낳아놨더라구요(물반 개구리+알 반)

 

 

 

 

엄마 아빠와 같이 나들이 나온

아이들도 신기한지 계속 보고 있는게 정말

귀여웠어요 ㅋㅋ 

 

 

 

 

 

 

10분정도 걷다보니

도착한 갑사

 

 

갑사의 '대웅전' 

 

 

 

대웅전에 들어가 절도하고(종교를 떠나)

아름다운 절과 풍경을 즐겼던

힐링되는 시간이였어요~~^^

제가 요즘 생각이 많아서 힐링이 필요했었거든요....(ㅜㅜ)

 

 

 

 

 

 

처마 밑에서 담아 본 하늘 ^^

 

 

봄이 되면 갑사근처에서

황매화축제를 한다고 해서 다시 꼭 와보려구요^^

그때는 봄옷 예쁘게 입고

친구와 함께 와볼 생각이에요~ ㅎㅎ 

사진도 많이 찍고 더더 힐링 마니 해야겠어요

 

 

 

고즈넉하고

마음이 안정되었던 시간

날이 풀리면 더욱 아름다울것같은 갑사

 

 

 

조만간 또올께~~^^